저는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주방세제였습니다. 아기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집안의 모든 것들을 깨끗이 하려 애쓰게 되지요. 특히 화학물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아기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클 텐데요. 저 또한 그러했답니다.
그런 저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이 바로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주방세제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주방세제 소개", "성분 분석 및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제가 왜 아기 세제로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해 보니 어떤 점이 좋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
그럼,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주방세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를 사용하기 전에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이 회사의 이념과 철학을 알고 넘어가시면 보다 이 회사에 대한 믿음이 생기실겁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랍니다. 이 회사의 이름은 아이로콰이(Iroquois) 원주민들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이 철학은 "오늘날의 결정이 앞으로 일곱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이러한 원칙을 사업에 적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한답니다.
회사의 역사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1988년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환경 친화적인 종이 제품을 판매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점차 청소 제품, 아기용품, 개인위생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지요. 이들의 목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 있었습니다.
회사 철학
세븐스 제너레이션의 철학은 지속 가능성, 투명성 그리고 책임감이랍니다. 이들은 제품의 전체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시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성분과 제품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요.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답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제품들은 화학 물질을 최소화하고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와 환경 모두에 이로운 선택이 되도록 제안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철학과 역사를 바탕으로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환경 보호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크나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의 성분 분석 및 안전성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주방 세제 또한 예외가 아니랍니다. 이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세정력을 자랑하지요.
그럼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 세제의 주요 성분과 그 안전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성분 분석
- 물: 모든 세제의 기본 성분으로, 용매 역할을 합니다.
- 코코글루코사이드(Cocoglucoside): 코코넛 오일과 포토당에서 유래한 천연 계면활성제로, 거품을 형성하고 기름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피부에 자극이 적고 생분해성이 높아 환경에 안전하답니다.
- 소듐 코코일 굴루타메이트(Sodium Cocoyl Glutamate): 코코넛 오일과 글루타믹산에서 유래한 또 다른 천연 계면활성제로, 피부에 부드럽고 자극이 적습니다.
- 글리세린(Glycerin):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된 보습제로, 피부를 보호하고 건조함을 방지합니다.
- 라우릴 글루코사이드(Lauryl Glucoside): 코코넛 오일과 포도당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로, 세정력을 높여줍니다.
- 시트릭 애씨드(Citric Acide):천연 산성 성분이며, 물때와 비누 때를 제거하고 세제의 pH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 포타슘 시트레이트(Potassium Citrate): 시트릭 애씨드의 칼륨 염으로, pH 조절 및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 에센셜 오일 및 천연 향료(Essential Oils and Natural Fragrances): 자연에서 추출한 향료이며, 인공 향료 대신 사용되어 자극이 적고 내추럴한 향을 제공합니다.
안전성 평가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는 매우 안전하답니다. 그 이유를 함께 살펴보아요.
1. 자연 유래 성분
-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세제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으로 화학적인 합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답니다. 이는 제품이 생분해성이 높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답니다.
2. 피부 자극 최소화
- 천연 계면활성제와 보습제 성분 덕분에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코코글루코사이드와 소듐 코코일 글루타메이트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고, 글리세린은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답니다.
3. 무독성 및 비염증성
-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는 독성물질이나 자극성이 강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기에, 사용 중 눈이나 피부에 닿아도 비교적 안전하답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가 아무리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모든 세제가 그러하듯 눈에 세제가 들어갔다면 반드시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주는 게 좋겠지요?
4. 환경 친화성
- 제품의 성분은 모두 생분해성이 높기에 하수로 배출된 후 자연에서 빠르게 분해가 된답니다. 이는 수질 오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답니다. 또,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븐스 제너레이션 제품은 여러 면에서 소비자와 환경의 안전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식물 기반 성부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성분에 비해 인체와 환경에 더 안전하며 무독성 성분 사용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영향을 줄여 준답니다. 또, 인공 색소나 향료를 배제함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문제의 위험도 줄여 주고 있습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 외, 다양한 제품등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주방세제 외에도 다양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들 제품들은 모두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답니다.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세븐스 제너레이션의 목표는 동일하답니다. 그럼,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1. 세탁세제
- 액체 세탁세제: 식물성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강력한 세척력을 제공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적답니다.
- 세탁 캡슐: 사용이 간편한 캡슐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정확한 양을 사용할 수 있기에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섬유유연제: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 없이 옷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2. 청소용품
- 다목적 클리너: 주방, 욕실 등 다양한 표면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클리너입니다.
- 욕실 클리너: 타일, 샤워부스, 세면대 등 욕실 전용 클리너로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합니다.
- 화장실 클리너: 화장실 변기 청소용 클리너로, 강력한 세정력과 함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3. 페이퍼 제품
- 화장지: 재생지로 만들어진 화장지로, 부드럽고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 종이 타월: 재생지로 만들어진 종이 타올로, 흡수력이 좋아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4. 아기 용품
- 아기 물티슈: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해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무향료입니다.
- 기저귀: 천연 소재를 사용한 기저귀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흡수력은 뛰어나답니다.
- 아기 세탁세제: 피부에 자국이 적은 세탁세제로 안전하게 아기 옷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5. 개인 위생용품
- 핸드솝: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핸드솝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 바디위시: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하며, 동시에 수분을 공급합니다.
- 페이셜 클렌저: 민감한 피부를 위한 페이셜 클렌저로, 순한 성분으로 얼굴을 깨끗이 세정할 수 있습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제품의 단점 및 주의사항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친환경적이고 매우 안전한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모든 제품들이 그러하듯 몇 가지 단점과 주의사항도 항상 존재하지요. 세븐스 제너레이션 제품의 단점과 주의사항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단점
1. 가격
- 역시 가격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친환경 제품이라 하면 의례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된답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 제품들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이는 친환경적인 성분과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을 사용하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세정력
- 일부 사용자들의 불만사항 중 하나로 세정력이 약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도 그들과 어느 정도 같은데요. 그러나 이는 강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정력이 약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 것이랍니다. 저는 그래서 더 믿음이 갔었던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심하게 얼룩이 진 옷이라던가 아주 기름진 그릇을 닦아야 할 경우, 두 번 정도 세척을 해주면 깨끗해진답니다.
3. 제품 구매의 어려움
- 이 부분은 조금 곤란할 경우가 있답니다.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모든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한 게 아니며, 특정 제품들은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매장에서는 제품을 찾기 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땐 온라인 주문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4. 사용감
- 기존에 사용하시던 세제들과는 다르기에 향이라던가 세탁 후 옷의 질감이 다르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그런데요. 처음엔 조금 어색하고 익숙지 않을 수 있으나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점차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제품만을 찾게 되실 수 있답니다.
주의사항
1. 알레르기 반응
- 아무리 천연 성분이라 하더라도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제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2. 보관 방법
- 친환경 제품은 화학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렇기에 보관 방법에 있어 약간의 주의를 하시는 게 좋은데요. 직사광선이나 고온 다습한 곳을 피하시는 게 좋고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3. 사용 지침 준수
- 제품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 제품들마다의 사용 지침을 잘 준수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세탁세제의 경우 적정량을 사용해 주시는 게 좋은데요. 간혹 세정력이 약한 것을 우려하여 적정량 이상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 그랬었는데요. 더 많이 넣는다고 세정력이 더 강력해진다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적정량을 준수해 주세요.
4. 환경적 한계
- 비록 제품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나, 사용 후 폐기물 처리가 환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답니다. 그러니 이를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는데요. 지역 재활용 규정을 확인하시고, 포장재를 적절히 분리 배출해 주세요.
마무리 (사용 후기)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제품의 솔직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공유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저는 딸아이를 미국에서 출산을 하였답니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고 기쁘기도 했지만, 출산준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너무도 막막했었더랬지요. 지나고 나면 그렇게까지 우왕좌왕하지 않았어도 됐었을 일들도 그 당시엔 모든 게 어렵고 두렵게만 느껴졌답니다.
처음 출산을 준비할 땐 뭣도 모르고, 우리 아기는 천기저귀로 내가 손수 빨아 채워주겠다는 아주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내었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천기저귀를 대량 공수해 준비도 해 놓았었고요. 그러나 결국,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속싸개용으로 쓰거나 아기를 씻기고 흡수력 좋은 천기저귀를 수건대용으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천기저귀가 정말 좋더라고요. 천 자체도 엄청 부드럽고, 흡수력도 좋아서 아기에게 사용하기 정말 좋았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아기 용품 준비를 하면서 젖병도 사야 했고, 젖병 닦는 솔도 사야 했고, 이 모든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아기전용 세제를 사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었습니다. 이 세제는 직접적으로 예민할 수 있는 아기 입에 닿고, 먹게 될 수도 있기에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었답니다.
아기전용 세제들도 많이 찾아보았고, 특히 제가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세제의 성분 부분이었기에 보다 철저히 따져보았지요.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는 식물 기반 성분으로 만들어져 화학성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었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그리고 제품 평과 리뷰도 워낙 좋았기에 확신을 갖고 선택하게 됩니다.
사용을 해 본 결과, 아기 젖병과 식기류를 깨끗하게 닦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설거지 후 남는 향이 거의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아기 제품을 세척할 때는 가능한 한 순하고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기에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일반 주방세제보다는 가격이 있다 보니 아기 관련 젖병이라던가 식기류에만 사용했었는데요. 그 아기가 어느새 자라 이젠 10대에 들어섰고, 어느 순간 저희 집 주방에서는 "세븐스 제너레이션 주방세제" 이외의 제품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조금 다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산 후,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아기 전용 세탁세제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만 2살 되던 해, 잠시 한국에 들어갔다 올 일이 있어 몇 달간 지내다 왔더랬지요. 한국에서 지낸 지 몇 주가 지났을 무렵, 아기 피부에 울긋불긋 뭐가 난 것도 아닌 것이 하나둘씩 계속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물갈이를 하나?' 싶었고, 씻고 나면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올라오고 그러길 반복했답니다. 그럴수록 저는 더 열심히 일반세제로 최대한 깨끗이 빨아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가려워하거나 괴로워하지도 않았어요. 다시 미국에 돌아와서도 그 증상은 계속되었는데, 어느 순간 어깨와 목 주변에만 있던 발진들이 배와 등에까지 퍼기지 시작했습니다. 이젠 아이도 가려움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소아과에 방문하게 됩니다.
미국 소아과 선생님: "베이비 안뇽? 베이비가 언제부터 이래요?"
무지한 엄마: "음... 한국에 가서 몇 주 지난 뒤 조금 그러다가 미국에 다시 돌아온 뒤 더 심해졌어요."
미국 소아과 선생님: "먹는 게 달라졌어요?"
무지한 엄마: "아니요."
미국 소아과 선생님: "혹시 그럼, 베이비 전용 세탁세제 쓰고 있어요?"
무지한 엄마: "한국 가기 전까지는 썼었는데, 이제 아이가 2살이라 일반 세제 쓰는데요."
미국 소아과 선생님: "오~ 그럼 세제 문제일 수 있어요. 베이비 전용 세탁세제로 한번 써보세요."
무지한 엄마: "네?? 그럴 수가 있어요? 신생아도 아닌데요?
미국 소아과 선생님: "예스! 물론이지요. 성인 세탁세제는 화학제품이 많이 들어 있어요. 독해요. 베이비 피부 약해요."
무지한 엄마: "그럼 지금 당장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연고나 먹는 약은 없어요?"
미국 소아과 선생님: "일단 세제를 바꿔 보고, 나아지지 않으면 그때 다시 오세요."
'세제가 원인일 수 있다고? 신생아도 아닌데? 2살이나 되었는데?' 설마 세제 때문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기로 합니다. 사실 약도 안 주니 별다른 수도 없었지요.
그리고 처방해주신대로 아기 전용세제로 다시 전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몇 개월을 그렇게 시달리던 발진이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는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뒤 1년 후쯤, 다시 한번 일반 세제에 도전해 봅니다. 그러나 며칠 후면 어김없이 빨갛게 뭔가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럼 다시 아기전용 세제로 돌아가고 그러길 수차례 반복했습니다.
왜 자꾸 일반 세제에 도전했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2가지 이유에서였답니다. 혹시 제가 아기전용 세제가 비싸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절대 아니랍니다.
일반 세제에 자꾸 도전했던 이유 2가지
첫 번째 이유: 우리 아이가 너무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평생 친환경 제품만을 사용하며 지내야 한다면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질 수 있을 테니까요.
두 번째 이유: 빨래가 깨끗하게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반 세제에는 표백성분도 들어 있어 흰색 의류는 하얗게 빨려져 나오는데, 아기 전용 세제는 그런 새하얀 느낌이 없다 보니 뭔가 잘 안 빨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결론은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세탁세제는 분명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깨끗하게 세탁이 되기는 것은 맞는데, '완전 하얗게 되지는 않는다'입니다.
그 뒤 몇 년 후에도 주기적으로 일반세제를 사용해도 괜찮은지 확인을 해 보았지요. 그렇게 저희 딸아이는 현재, 일반세제를 사용하여도 더 이상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생각해 보면 결국,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할 수 있는 것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는 것을 괜한 걱정으로 수년을 보냈던 것이었지요.
그래서 지금 일반세탁 세제를 쓰냐? 아니오. 사용하던 일반세제는 몇 년째 그냥 그대로 있답니다. 지금은 저희 가족 전체가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세탁세제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깨끗하게 안 빨린다며?" 하실 수도 있는데요. 하얗게 더 새하얗게 안된다는 것이지 깨끗하게 세탁된답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엔 제가 그 부분만 손으로 비벼 빨아서 세탁기에 넣으면 깨끗하게 빨려 나오니 문제없어요.
그렇게 아이의 피부 발진을 계기로 저희는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제품을 더 신뢰하게 되었고, 그렇게 주방세제도 "세븐스 제너레이션"이 아니면 안 쓴답니다.
오늘은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주방세제 소개", "성분 분석 및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세븐스 제너레이션 제품들"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낌 가장 큰 장점은 세제의 효과적인 세정력은 물론이거니와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다는 것입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께도 저의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며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모님들께는 더 강력하게 세븐스 제너레이션 제품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 제품이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아기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