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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광고 카피, 신라면 끓이기

by zip_bunny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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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나이도 울린다는 농심 '신라면', 이젠 그 매운맛에 한국을 넘어 미국인들까지 울리고 있는데요.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은 먹는 이들로 하여금 중독성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답니다.

 

오늘은 한국의 얼큰한 맛을 품은 농심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 카피 알고 계신가요? 그럼, 추억의 신라면 광고 카피와 새로 단장된 신라면 카피에 대해 알아보고, 라면도 맛있게 끓여서 함께 먹어 보아요!

 

농심 신라면
미국 신라면

 

농심 신라면 광고 카피

농심을 대표하는 라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신라면'입니다. 그 신라면은 1986년 첫 광고 카피부터 다른 라면들과는 좀 달랐었는데요. 신라면만의 차별화된 광고 전략은 '사나이도 울리는 농심 신라면'이라는 카피에서도 보이듯, 남자도 울게 만들 정도로 맵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맵길래, 남자들까지 울게 만든다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과 궁금증에 너도 나도 신라면을 구매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신라면은 라면 시장의 선두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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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송강호, 유해진, 최수종, 류수영, 박형식 등 많은 인기 스타들이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을 외쳤더랬지요. 지난 몇 년간은 손흥민이 신라면 광고 모델로 나오면서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이라는 문구도 사용되기는 하였으나 '세계를 울리는'이라는 문구를 더 부각했답니다.

 

업계에서는 성평등을 향해 가는 사회 변화에 따라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의 카피를 더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판단하여 새로운 카피를 내놓게 되었는데요. 누구나 신라면 하면 떠올리던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의 카피에 대한 추억과 라면에 대한 추억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데 더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롭게 내놓은 광고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광고의 특징이라면 일반인을 모델로 쓰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라면이라는 친숙 하면서도 친근함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전의 광고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맵다는 점을 매우 강조했다라면, 새로운 카피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농심 신라면'이라고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하는데요. 이는 단순한 라면이 아닌 고객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정서적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가 더 커 보였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라는 제품이 한 40년 정도 국민들과 오랫동안 함께 했었던 역사가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과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그런 제품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광고 카피를 조금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신라면 끓이기

재료

신라면: 1 봉지

: 550ml (대략 2 1/2 컵)

 

오늘은 새로운 신라면 카피처럼 옛 추억을 떠올려 보며 다른 부재료들을 첨가하지 않고, 오리지널 그대로의 신라면만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리 과정

1. 550ml의 물을 끓여 줍니다.

 

2. 물이 끓으면 스프와 후이레이크 그리고 면을 넣고 4분 정도 익혀 줍니다.

 

3. 뜨거우니 예쁜 그릇에 옮겨 맛있게 드세요.  

 

신라면
한국보다 미국 신라면의 건더기가 조금 넉넉한것 같아요.

 

마무리

미국에 살다고 있는 저는 가끔 미국의 대표적인 마트인 월마트에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래곤 한답니다. 언제인가부터 한국 라면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신라면은 모든 월마트에 배치가 되었으며, 심지어 가격 또한 저렴해져 어떨 땐 한인마트보다도 싸게 살 수 있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 한국 신라면과 미국 신라면의 맛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한국에 계신 분들은 미국의 신라면이 더 맛있다 말씀하시고, 미국에 계신 분들은 한국 신라면이 더 맛있다고 하십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물으신다면, 흠... 전 둘 다 맛있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한국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으니까요. 어찌 이 감동을 감히 평가할 수 있겠나요. 전 그저 다 맛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라면을 먹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지요. 라면을 거부한다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라면은 언제나 옳으니까요.

 

그러나, 되도록이면 혼자 있을 때 먹으려 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인데요. 

첫째: 아무래도 남편과 딸에게 한 끼라도 더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서입니다.

둘째: 항상 부족합니다. 1개를 끓여도 3개를 끓여도 라면은 언제나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5개를 끓일 수는 없으니까요.

셋째: "한 젓가락만~" 하면서 달겨 드는 식구들이 없으니 눈치를 안 봐도 됩니다.

넷째: 죄송합니다. 혼자 먹는 라면이 가장 마음 편하고 세상 맛있습니다.

 

그렇다 하여도 가장 맛있는 라면은?? 역시나 남이 끓여 주는 라면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이 끓여주는 라면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물론 2 봉지를 끓이나 3 봉지를 끓이나 저는 항상 반 봉지 밖에 못 먹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여도 남편이 끓여 준 라면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라면도 아주 대단한 요리를 하는 듯, 주방을 난리 쳐 놓아도 저는 그게 참 좋습니다. 누군가 날 위해 뭔가를 만들어 주고, 함께 나눠 먹는다는 소소한 행복이랄까요.

 

여러분들도 오늘 라면 땡기시나요? 그럼 얼큰한 신라면에 밥까지 한 공기 말아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라면
한젓가락 하고 가세요!

 

'인생을 울리는 라면'이라고 합니다. 신라면을 먹으며 인생을 한번 같이 울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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