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면은, 질 높은 삶을 살아가는데 원천이 되지요. 혹 수면장애로 힘든 밤을 보내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와 일상 속 압박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이런 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수면 보조제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효과가 제법 좋은 제품 "지퀼(ZzzQuil)"을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 수면 보조제 "지퀼(ZzzQuil)"을 소개하고 그 보조제에 들어 있는 성분들과 지퀼(ZzzQuil)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퀼(ZzzQuil)
감기약 "데이 퀼(DayQuil), 나이 퀼(NyQuil)"와 같은 브랜드로 나이퀼을 드셔 보신 분들이라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감기에 걸려 고통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나이퀼을 복용 후 편히 숙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퀼(ZzzQuil)에 들어 있는 성분 때문이었답니다. (데이퀼, 나이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럼 지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수면 유도에 도움
- 지퀼은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써 주로 디펜히드라민 HCI(Diphenhydramine)이라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수면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졸음이 오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종류
- 지퀼은 다양한 형태와 옵션으로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액체 형태, 구미 형태 그리고 특정 성분이 강화된 제품 등이 있으며, 본인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고적인 형태의 지퀼을 선택하여 복용하시면 된답니다.
자연 성분 추가
- PURE Zzzs라는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시리즈에서는 자연 성분을 강조하여 멜라토닌, 카모마일 꽃 추출물, 레몬 밤 잎 푸풀물, 발레리안 뿌리 추출물 및 라벤더 꽃 추출물과 같은 자연에서의 성분을 사용하여 수면 유도를 도와줍니다.
편리한 복용 방법
- 지퀼의 복용은 매우 간단하답니다. 일단 라벨에 기재된 지침에 따라 하시면 되며, 지퀼 액체형 제품의 경우 뚜껑에 측정이 가능한 컵이 있어 그곳에 섭취할 양을 덜어 섭취할 수 있답니다.
주의 사항
- 수면 보조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시는 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개인별로 건강 상태나 다른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실 수 있고, 본인에 맞는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퀼(ZzzQuil) 구매 방법
지퀼은 의사의 처방 없이고 구매 가능한 수면 보조제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거주 중이시라면 다양한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몇 가지 일반적인 구입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만일 한국이시라면 안타깝게도 아직 지퀼이 한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구를 통해 구하실 수 있으니, 아마존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듯싶습니다.
1. 약국 또는 드럭스토어
- 대다수의 약구이나 드럭스토에 가시면 지퀼( ZzzQuil)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수면 보조제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CVS, Walgreens, Walmart, Target 등이 있겠습니다.
2. 마트
- 일부 대형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에서도 지퀼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그 식료품점의 약품 부문에서 찾아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3. 온라인
-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ZzzQuil은 구매 가능하답니다. 예를 들면 아마존, 월마트 온라인, CVS 온라인 등이 있겠습니다.
4. 약국 웹사이트
- 일부 약국에서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예민한 성격을 가진 저는 어려서부터 깊은 잠을 자본 적이 거의 없었답니다. 놀래기도 잘 놀래고, 작은 바스락 소리에도 벌떡 일어나는 아주 초예민의 극치를 보여준다랄까요. 그게 저만의 생존 본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린 시절 저희 부모님은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답니다. 잦은 다툼은 밤마다 있었고 큰 소리도 많이 들렸지요. 졸린 상황에서도 혹시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불안에 하며, 되도록이면 잠에 들지 않기 위해 무척 애를 썼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러다 깜빡 잠이라도 들면 무방비 상태가 되니, 저는 살아남기 위해 저의 청각을 비상모드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썼던 모양입니다. 그렇다 보니 작은 소리 하나 놓칠세라 레이더를 세우고 따그닥 소리 하나에도 저의 청각은 저를 깨웠더랬지요.
이젠 환경도 변했고 저는 남편과도 사이가 좋기에 그런 불안한 상황은 전혀 벌어지지 않는 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청각은 늙지도 않는가 봅니다. 여전히 잠만 들었다 싶으면 청각은 더 예민해지고 작은 소리 하나 다 잡아내는 대단함을 보이지요.
특히나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저의 귀는 최대치로 예민해집니다. 낮이든 밤이든 쉼 없이 작동됩니다. 정말 피곤하고, 이런 제가 아주 별로고... 거기다 잠도 못 자니 성격도 안 좋아지더군요. 무슨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던 중 감기까지 걸려 아주 따따블로 고통받고 있을 때 데이퀼, 나이퀼을 접하게 됩니다. 나이퀼을 먹으면 이상하게 졸리고 자다가 작은 소리에 깼어도 쉽게 다시 잠에 빠지게 만들더군요. '감기기운 때문인가? 아님, 약이 엄청 독한 것 인가?' 뭐가 됐던 전 잠을 잘 수 있었으니 나이퀼이 참 고맙더군요.
그 뒤 감기약이 떨어져 약을 사러 갔다가 감기약과 비슷하게 생긴 지퀼(ZzzQuil)을 생각 없이 집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평상시 먹던 나이퀼이 아니더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수면 유도제인 지퀼(ZzzQuil)이었던 겁니다. 다른 멜라토닌 제품들은 먹어도 제게는 효과가 없는 것을 알기에 수면 보조제 같은 건 쳐다도 안봤었는데, 운명이었던 것일까요?
만일 나이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퀼 또한 쳐다도 안 봤겠지요. 나이퀼의 효과를 확실히 봤던 저로서는 믿고 구매한 지퀼이랍니다. 그래서 효과는? 제가 예상했던 것처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의 문제는 자다가도 작은 소리, 작은 진동에도 쉽게 깨는데, 한번 그렇게 깨면 다시 잠들기까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지요. 이 지퀼을 복용하면 자다가 놀래서 깨는 횟수도 줄었지만, 깨더라도 바로 다시 잠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복용할 때는 어느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용량 조절 부분도 있거니와 익숙지 않은 약물로 인해 신체가 받아들여야 하는 기간 같은 것 말이지요.
그럼 저의 경험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뒷면에 보면 성인기준 30ml 복용하라고 나와있지만, 처음이라면 그 양이 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엔 15~20ml 정도로 시작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가 처음에 시키는 대로 30ml 복용했다가 다음날까지 졸음에 취해 헤롱헤롱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20ml 정도 먹었고, 이제는 몸도 적응을 했는지 30ml 먹어도 괜찮아졌답니다.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찾는 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수면에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 중에, 여러 다른 수면 보조제를 복용해 봤음에도 딱히 효과를 못 보셨다면 지퀼(ZzzQuil)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들을 안전하고 편안한 수면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그럼, 오늘밤 숙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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