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오이 무침 레시피, 아삭아삭 밥 도둑, 오이 무침

여름철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반찬, 다이어트하려고 사놓은 오이는 어느새 밥도둑이 되어 밥  한 공기를 뚝딱하게 만들어 버리는 재주꾼! 바로 "오이 무침"입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매력인 "초간단 오이 무침 레시피" 함께 만들어 보아요.

 

잡았다 요놈!! 네가 밥도둑이었구나!

 

초간단 오이 무침 레시피

오이는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채소이지요. 특히 뜨거운 여름엔 더위도 식혀주는 기특한 반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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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이 무침의 장점은 별다른 재료 없이도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양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오이 무침이 만들어지니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매콤하게 무쳐 드셔도 좋고,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 오이 무침도 너무 좋답니다.  

 

오늘 소개할 "피클 오이로 만든 오이 무침"은 누구나 빠르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으니, 함께 만들어 봐요.

 

재료

• 오이: 피클 오이 3개
• 부추: 약간 (선택사항)

 

양념

• 고춧가루: 1 숟가락
• 다진 마늘: 1 티스푼
• 참치액젓: 1 티스푼
• 맛소금: 1/2 티스푼
• 초고추장: 1 티스푼
• 참기름: 1 숟가락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1. 오이 손질하기

• 피클 오이를 깨끗이 씻은 후, 양 끝부분을 잘라내고 어슷 썰기로 썰어 주세요. 

 

피클 오이 3개면 충분해요.

 

2. 소금에 살짝 절이기

• 썰어 놓은 오이에 소금을 뿌리고 10분 정도 절여 주세요.
• 오이에서 수분이 빠지고 부드러워졌다면 손으로 꼬옥 짜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 이렇게 수분을 빼주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소금에 살짝 절여 주세요.

 

3. 양념 만들기

•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치액젓, 초고추장, 맛소금을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조금 더 늘려 매콤하게 만드셔도 돼요.

 

양념을 넣어 무쳐 주세요.

 

혹시, 더 간단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초고추장을 한 바퀴 휘릭 돌려서 무쳐 드셔도 맛있답니다.

 

4. 오이 무치기

• 물기를 제거한 오이와 부추를 양념에 살살 무쳐 주세요.
• 저는 마침 부추가 조금 있어서 넣었어요. 부추와도 잘 어울리지만, 양파를 조금 채 썰어 넣으셔도 맛있어요.
•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한 번 더 무쳐 주시면 "아삭하고 상큼한 오이 무침" 완성입니다.

 

살살 무쳐 주시면 완성입니다.

 

오이 무침을 신선하게 즐기는 팁

• 오이 무침은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오이가 물러질 수 있으니, 한 끼 분량만 만들어 바로 서빙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

저는 오이를 이용한 밑반찬을 자주 만드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무엇보다 잽싸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미국에 살다 보니 한국식 기다란 오이 보다, 피클 오이가 흔하답니다. 그렇다 보니 주로 피클 오이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특히 오이 무침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국민 밑반찬이지요. 미국에서도 간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으면 대부분 호감을 갖더라고요. 이처럼 오이 무침은 어떤 요리와도 다 잘 어울리는 만능 반찬인 것 같아요!

 

오늘은 "초간단 오이 무침"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오이가 보인다면 오늘 저녁으로 "오이 무침" 후딱 만들어 보세요. 다들 "오이 무침"만 먹을지 몰라요~

 

그럼, 여러분의 저녁 식탁에 상큼함을 더해줄 오이 무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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