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음식인 타코를 미국식 입맛에 맞게 바꾼 패스트푸드 타코벨은 미국에서도 상당한 인기가 있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유명하여 인기도 높답니다. 그러나 전통 멕시코 타코와는 많은 차이가 있답니다. 오늘은 미국의 타코벨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주문해서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전통 타코 VS 미국 타코
멕시코의 타코는 미국의 타코벨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멕시칸들은 말한답니다. 이도 그럴 것이 재료에서부터 차이가 있고, 그렇다 보니 맛도 다르며 형태도 다르다고 합니다. 전통 멕시코의 타코는 타코벨보다 훨씬 맵고, 자극적인 맛인 반면 타코벨은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달달하거나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강하여 미국인 입맛에는 잘 맞으나 멕시칸들의 입맛에는 그냥 미국음식으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타코벨 주문하기
요즘은 타코벨의 앱을 통하여 미리 주문후 결제까지 끝내고 팝업만 하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편리해졌답니다. 저희 가족은 보통 수프림 타코 파티 팩(Taco Party Pack)과 딸아이가 좋아하는 찰루파 주문한답니다. 항상 파티를 하는 것처럼 먹는 저희 가족!
파티 팩은 총 12개의 타코가 들어 있는데, 저희는 반은 크런치 타코, 반은 소프트 타코(부리또)로 주문합니다. 많아 보여도 인당 3~4개씩으면 어느새 거의 다 먹고 없답니다. 딸은 본인의 찰루파(또띠아 같은 빵을 튀겨냄. 내용물은 타코와 다르지 않음)와 하드 타코 1개, 소프트 타코 1개를 먹습니다. 남은 타코는 다음날 제가 간식으로 먹는 답니다.
오늘 맛 있는 타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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