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만들 밑반찬을 찾으시나요?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맛있는 국민 밑반찬 "감자채 볶음"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초간단 감자채 볶음"을 만들어 볼 거예요. 반찬으로 먹고 난 뒤 "남은 감자채 볶음을 활용하는 팁"은 덤으로 알려 드릴게요. 그럼, 함께 후딱 만들어 보아요.
초간단 감자채 볶음 만들기
감자채 볶음은 간단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밑반찬이랍니다.
재료
감자: 큰 사이즈 1개 (또는, 작은 사이즈 2개)
당근: 1/5개 (색감을 내기 위해)
양파: 1/2개 (선택사항)
식용유: 2 숟가락
다진 마늘: 1 티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깨: 약간
조리 과정
1. 감자 손질하기
- 감자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를 썰어 주세요.
- 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을 빼줍니다.
- 물에 한번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2. 양파와 당근 채썰기
- 양파와 당근도 감자와 비슷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양파를 넣으면 단맛을 더해주는데요. 저는 금방 먹을게 아니면 잘 넣지 않아요. 양파는 물기가 생겨서 볶음이 축축해질 수 있거든요.
당근은 주로 색감을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요리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준답니다.
3. 기름 두르고 볶기
-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 채 썬 감자와 양파, 당근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약 5~7분)
- 감자가 투명해지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4. 감자채 볶음 완성
- 모든 재료가 골고루 익었다면 불을 끄고, 마무리로 깨를 살짝 뿌려주세요.
-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감자채 볶음 완성"입니다.
보관 및 재활용 방법
보관 방법
- 남은 감자채 볶음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보관해 주세요. 보관 기간은 2~3일 정도가 좋습니다.
- 보관 후 다시 드실 때, 팬에 살짝 볶아내 주시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드시면 새로 만든 것처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재활용 방법
남은 감자채 볶음을 다른 요리로도 활용하실 수 있답니다.
- 감자 오믈렛: 남은 감자채 볶음에 계란을 풀어 감자 오믈렛으로 만들어 보세요. 계란에 감자채를 섞어 팬에 부치면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아침으로 좋답니다.
- 감자채 볶음밥: 남은 감자채를 볶음밥에 넣어 함께 볶아보세요. 밥과 함께 간장이나 고추장을 넣어 볶아주시면 감자채 볶음밥이 된답니다.
- 샌드위치 속재료: 샌드위치를 만드실 때 햄과 치즈 그리고 감자채 볶음을 넣어 보세요.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린답니다.
- 파스타: 화이트소스 파스타를 만드실 때 감자채 볶음을 함께 넣어 볶아 보세요. 파스타와도 궁합이 좋아요.
마무리
가끔 냉장고를 열어보고 한숨이 푹 쉬어질 때가 있지요. 사다 놓은 식재료도 거의 다 떨어져서, 대체 뭘 해 먹어야 하나 하고 말입니다.
이럴 땐 "초간단 감자채 볶음"이 딱 맞는 해결책입니다. 감자채 볶음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웬만해서는 맛이 없을 수가 없거든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고 맛있게 준비할 수 있는 밑반찬으로 감자채 볶음은 정말 최고랍니다.
게다가 남은 감자채 볶음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 가능하니, 이 정도면 만능 밑반찬 아닌가요?
오늘은 "초간단 감자채 볶음"과 "남은 감자채 볶음을 활용하는 팁"을 여러분과 공유해 보았습니다.
혹시 냉장고에 감자가 남아 있다면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으로 오늘부터 여러분은 "감자채 볶음 달인"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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